집이 시원해졌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은주 작성일18-08-16 15:30 조회15,397회 댓글0건본문
EBS 방송을 통해 코헬 하우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인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은 확실한 믿음을 주었답니다.
제가 사는 집이 지은 지도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고
단열이 제대로 안되어서 유리창엔 뽁뽁이를 덕지덕지 붙이고 비닐도 치고, 문틈은 시중에서 파는 것으로 막고 하여도 여름엔 정말 덥고(올여름은 유난히 더워 거실 온도가 34도까지 헉!), 겨울엔 거실 온도가 6도까지 내려가서, 온수매트 켜고 제대로 어깨 한 번 펴지 못하고 춥게 살았습니다.
그 방송에 눈이 번쩍 띄어 우리 집 단열공사는 꼭 코헬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올해 유난히도 덥고 기간도 길어져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연락을 드렸더니
실장님이 방문을 하셔서 견적을 내고 얼마의 비용이 드니 하실 수 있을 만큼 하시라 해서
공사를 맡겼습니다.
이 폭염에 직원들이 오셔서 정말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미안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한 3일 동안 애써주신 덕분에 지저분한 것들 다 떼어 버리고 말끔하게 공사가 끝났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고, 햇볕이 들어와도 공사 전과 달리 거실 온도가 3-4도 정도 낮아지더군요.
겨울엔 그만큼 열 손실이 적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 이젠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실장님 이하 애써주신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